음...안녕하세요. 예전에 운영하시는 분의 호의 덕분에 제 비모란 선인장을 무사히 살릴 수 있었는데... 기억나시는지 모르겠네요 ㅎㅎ
덕분에 선인장이 그때 잘 접목되었고, 무럭무럭 잘 클줄 알았는데
오늘 제 비모란중 하나가 다시 접목이 풀어져서 확인해보니, 삼각주의 접목부분과 비모란의 접목부분이 새까맣게 변해있었고
비모란이 조금 물컹물컹해져 있더군요...ㅠㅠ
이런건 정말 처음 경험해보고...
비모란 선인장이 이미 속이 새까맣게 변해버려서.. 어떻게 손을 쓸 수 없어서 여기에 질문해봅니다.
한동안 물을 안주다가 오늘 아침에 물을 줬는데, 그것 때문에 이리 된건지... 도저히 원인을 못 찾겠네요.
원인이 무엇이고... 이런 경우엔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.. ㅠㅠ 부탁해요
안녕하세요, 지엔님.
비모란이 세상을 떠난 원인은 여러가지로 추정할 수 있는데요.
대목과 비모란(접수)의 유관속이 정확히 일치하지 않은 경우,
접수나 대목이 건강하지 않은 경우,
접수와 대목이 바이러스에 감염,
접목후 보관환경 열악(통풍 불량, 광 부족),
기타 원인으로 비모란이 고사한 것 같네요.(물렁해진 비모란은 더 이상 살릴 수가 없어 안타깝네요 ㅠㅠ)
더불어, 건강한 비모란(접목) 선인장을 얻기 위해선 여러번 시행착오를 거쳐야 함을 참고 바랍니다.
[링크] 접목선인장 관련 페이지 : http://rschoi.com.ne.kr/cultivation.htm
감사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