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형녹탑(大形綠塔, Crassula 'Buddha's Temple')Myron Kimnach가 녹탑(綠塔, Crassula pyramidalis)과 신도(神刀, Crassula perfoliata var. minor)를 교배하여 얻은 대형녹탑입니다. 한여름 직사광선을 피하고 배수가 잘되는 용토에 관리하면 큰 문제없이 잘자라는 습성으로 다육마니아분들이 좋아하는 품종이지요. 보통 단주로 자라지만 인석은 희귀하게도 여러개의 자주가 상부(4개)/중간(4개)/하부(2개)에 발생해 쥔장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어 차알칵..... 계속 즐감바라며,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.
[ 다육사랑 ] 보기드문 대형녹탑이네요. 원종인 신도의 형질을 닮아 분주가 발생하는게 아닐까요.
[ 크라술라 ] 상기 사진과 같이 여러개의 분지를 발생시키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?
[ rschoi ] 인석이 어렸을때 개미들이 상층부 생장점을 갉아먹은 것이 발단이 된 것으로 추정되는 바,
인위적으로 분지를 발생시키기 위해선 상층부 생장점을 예리한 칼로 도려내는 것이 한 방법이 아닐까요.
[ 오니 ] 녹탑은 실재로 본 적이 없어 어떤 느낌일지 잘 모르겠구요 ! 사진에서 보다 더 예쁘고 탐스럽겠죠!
즐감 잘하고 갑니다.
[ DH ] 크라슐라는 서로 교배가 된다는 것을 책에서 읽었는데 실제 사진으로 보니 흥미롭네요.
신도는 꽃이 빨갛게 피는데 어떤 꽃을 피울지 기대 됩니다.
주인장님 꽃 피면 꼬옥 올려주시고 수정을 하여 씨를 받아 보시지요.덴섬 씨를 파종했더니
돌연변이종(실은 기대 했는데..)이 전혀 없이 덴섬 그대로 나왔슴니다.